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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종대일출과 여수 오동도 일몰


BY 물안개 2006-12-05

2006년12월3일 일요일 맑음

부산 태종대일출-여수 오동도 일몰

둘째날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에 일어나 태종대 전망대로 향한다.
바람은 여전히 세차게 불어대고... 잠자리가 바뀌면 잠을 설치는 나는 두시간정도 잠을자니 피곤하지만 
공기가 좋아그런가? 컨디션은 괜찬은것같다.

하얀등대가 보이는 전망대에도착하니, 여명이 밝아아오더니 바다에서 해가 떠오른다.
그 장대한 빛의 잔치가 시작된다.
해는 저 많은빛을 어디다 숨겼다가 쏟아놓는것일까?
너울거리는 금빛바다에 배 한척이지나간다.

망망대해에 붉게 타오르는태양 눈이 부셔 더이상 바라볼수가 없다.
해를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소원도 빌어보고.......

태종대 유원지를 한바퀴돌며, 경관이좋은 아담한 식당에서 아침을먹고 여수로 향한다.
일요일이라 고속도로는 포화상태,가다서다를 반복하며 국도를 넘나들며 부산에서 여수 오동도까지
3시간반이면 가는곳을 7시간동안 달려 오동도에 도착하니 오후 4시가 넘었다.

다리를건너 동백섬에 들어서니 동백꽃은 아직 덜피어있고 ,섬을 둘러보노라니 해가 지기 시작한다.
등대를 승강기를 타고 오르니 빛의 잔치가 시작된다.
저마다 한순간의 추억을 담고,점점히 떠있는 바다위로 낙조의 붉은빛이 물들어온다.
세상에 어떤빛이 이런빛을 낼수 있을까?
한참을 멍하니 황홀경에 빠져든다.

동백섬을 떠나려는데 갑자기 어둠속에서 음악이 울려퍼지며, 오색찬란한 분수쇼가 가던발길 붙잡는다.
우리들이 떠나느걸 배웅이라도 하듯.....
오동도를 빠져나와 여수시내로 이동한다.

이곳에사시는 신갈마님의 언니부부가 우리들을 초대 ,유명한 장어구이식당에서  융숭한대접을 받고,
모텔을 정해놓고 노래방으로 이동 우리부부의 결혼기념일 축하연이 펼처진다.
붉은와인에  촛불밝히고, 거기에 축하노래까지 들려주니 우리부부 몸둘바를 모르겠다.
이렇게 오늘하루는 일출과 일몰을 함께하고 둘째날밤은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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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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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를 건너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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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 해안에서 일몰을 감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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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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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 하얀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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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베타 타고 등대를 올라가서 바라본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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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 음악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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