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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싸움은 이렇게...


BY 삼가저수지 2006-09-25

  (고도원의 아침편지)

- 왜 용서하는가 -

용서가 나에게,
그리고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 유익하기 때문에
우리는 용서를 택한다.

용서함으로써
우리는 우리 자신을 도울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좋은 본을 보이게 된다.


- 프레드 러스킨의 《용서》중에서 -


인생에도
때로 지우개가 필요합니다.

먼저 나 자신의 상처를 지워내고,
그 다음 다른 사람의 허물을 지워내면,
그렇게 지워진 상처와 허물 위에
새로운 사랑과 희망의 싹이 다시 돋아납니다.

용서는
아름다운 인생의 지우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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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많은 교양 있는 사람들은
부유함의 유혹을 물리칠 수가 있다.

그러나 명성의 유혹을 물리친다는 것은
극히 위대한 인물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 임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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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 싸움은 이렇게 왕창 하는 거랍니다)

어느 한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이 몹시 화가 났다.

화가 난 남편은
아내에게 소리를 질렀다.

\"당장 나가 버려!\"

아내도 화가 나서 벌떡 일어섰다,

\"흥, 나가라고 하면 못 나갈 줄 알아요!\"

그런데 잠시 후....
아내가 다시 자존심을 내려놓고 집으로 들어갔다.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은 남편은
\"왜! 다시 들어오느냐\" 고 소리를지른다.

\"나에 가장 소중한 것을 두고 갔어요!\"
\"그게 뭔데?\"




































\"그건 바로 당신이에요!\"
남편은 그만 피식 웃고 말았다.

그 날 이후 남편은
부부싸움을 하다가도.....

\"우리가 부부 싸움을 하면 뭐해!
이혼을 하려해도 당신이 위자료로 나를 청구할텐데...\"
라며 여유 있게 웃고 만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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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오렌지 목욕 -

귤껍질은
약으로나 겨울철의 음료를 만드는 데 그 이용도가 높으나
최근에는 농약 오염 등으로 인하여
먹는 것으로 활용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귤껍질을 가는 망사 같은데 담아서
목욕탕 물을 데울 때 물 위에다 띄우면
그 향기로 해서 기분이 상쾌해질 뿐만 아니라
이 물로 목욕을 하면 피부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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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5백원의 행복)

어저께 오후,
항상 붐빈다고만 생각했던 전철 안이
모처럼 한산하게 느껴진 것은
한강의 넘실대는 푸른 물결 위를 달리고 있어서였을까?

저쪽 편에서 양 목발을 짚고
한 장애인이 다가오고 있었다.

장애인을 본 사람들은
시선이 갑자기 굳어지며 애써 외면하기 시작했다.

나도
얼굴을 돌려 외면했다.

그때 어디선가
“아저씨” 하고 나지막하게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젊은 한 쌍의 커플이었다.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동전 몇 개를 쥐어주는 것 같았다.

그때부터
분홍상의를 입은 그 젊은 커플을 주 관객으로
그 주변의 엑스트라를 놓고 원맨쇼가 시작되었다.

“선생님, 사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검찰총장이 되시고,
서울대학교 총장이 되시고,
고려대학 총장이 되시고,
대법원 판사님이 되시고,
장관이 되시고,
국회의원이 되시고,
대통령이 되시고.....”

장애인은 그 커플 앞에
계속 머리를 굽실거리며 외쳤다.

“또 사모님은 장관 사모님이 되시고,
대통령 영부인이 되시고....”

그렇게 한참이나 감사의 표시를 요란하게 하고는
그는 다른 칸으로 사라져 버렸다.

그 커플은 멋쩍은 듯 얼굴이 불그레해졌고
주변사람들은 소리 내어 웃지는 못했지만 즐거운 듯 보였다.

돈 벌기보다 기부할 곳 찾기가 더 힘들었다며
36조원이나 기부한 ‘워런 버핏’이나
기부의 대명사 ‘빌 게이츠’의 자선보다
당장 5백원이 더 절박했던 그에겐
그 커플이 작은 천사로 보였을지 모른다.

인간과 인간의 사이에선
서로를 위한 마음이 전달될 때 더 아름다워 보인다.

                                           - \'좋은생각\' 게시판에 올라온 \'이병주\'님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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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이번 한 주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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