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희망이란 (앙코르 메일) -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그렇습니다.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생겨나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만 존재합니다.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실제로도 희망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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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도원의 아침편지 5주년 -
어제는 아침편지가 시작된 지
만 5년이 되는 날입니다.
2001년 8월1일,
제가 좋아하는 몇 사람에게 보내드렸던
위의 <희망이란> 제목의 첫 아침편지가
\'행복 바이러스\' 처럼 무섭게 번지고 퍼져서
이제 170만 가족의 아름다운 행복 공동체로 자라났습니다.
오늘을 있게 한 170만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희망이란> 제목의 그 첫 편지를
다시금 조용히 음미하며 자축해 봅니다.
5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편지를 쓴다는 것이
때론 고통도 있음을 솔직히 고백합니다.
그러나 그 고통보다
더 큰 보람과 기쁨이 있기에
앞으로도 초심(初心)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해봅니다.
더 큰 관심과 사랑으로
고통도 보람도 함께 나누고 격려하며
아름다운 만남이 오래오래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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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기쁨을 놓치는 것은 모든 것을 놓치는 것이다.
기쁨을 주는 사람만이 더 많은 기쁨을 즐길 수 있다.
- 알렉산더 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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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시골 장터를 구경하다
난전에서 씨앗 파는 할아버지와
시골 아주머니의 대화를 엿듣게 되었다.
아주머니 왈.....
“지금 이 씨앗을 심으면 늦지 않을까요?”
그러자,
씨앗 파는 할아버지 하시는 말씀.....
“지금 심으면 늦지.
내일 아침 일찍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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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 달지 않은 수박을 맛있게 먹으려면 -
겉만 봐서는
수박이 맛있게 잘 익었는지 어떤지를 알 수 없다.
그래서 사온 수박은
맛이 없어도 그냥 먹을 수밖에 없다.
달지 않은 수박은
씨를 전부 빼내고 속살만 발라서 커다란 그릇에 담고
차게 하여 설탕을 큰 숟갈로 두 숟갈,
흰 포도주를 포도주 잔으로 한잔 정도를 섞어 먹으면
맛이 색다르다.
얼음을 넣어
차게 해서 화채로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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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황토밤고구마 첫선)
청와대 진상품인 보은 황토밤고구마가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본격적으로 수확돼
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 첫 수확을 한
보은군 탄부면 사직리 김정학(59)씨는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된 보은 황토밤고구마를
다른 농가보다도 조기에 수확함으로써 고소득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청주 농협물류센터에서
kg당 4천원에 거래, 고소득이 예상되는데
김정학씨는 조기 수확을 위해
4월6일 3백평의 땅에 터널재배를 시도해
예년보다 2주 가량 앞서 첫 수확한 것이다.
김씨는
“올해는 시범적으로 3백평의 땅에 터널재배를 시도했다며,
수확량은 일반 노지보다 떨어지지만
판매가격 등을 고려할 때
일반 노지재배보다 약 20%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앞으로 터널재배 면적을 증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탄부면 사직리 밤고구마는
양질의 황토밭에서 생산돼
다량의 황산칼리를 함유하고 있으며
그 맛이 뛰어나 10여 차례나
도 및 중앙 농산물품평회에서 입상한 바 있다.
특히, 지난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는
5년간이나 청와대에 진상할 정도로 품질의 우수성이 인정돼
이제는 없어서 팔지 못할 정도로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다.
현재 보은 황토밤고구마는
보은군 탄부면 사직리를 중심으로
35농가에서 20.9ha를 재배, 연간 334톤을 생산하고 있다.
- 충북 ‘보은신문’ 기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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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아침편지를 통해 소개함으로써
전국으로 많이 팔려나갔던 “보은 황토밤고구마”.
올해는 재배방법의 획기적인 발전에 따라
더 빨리 여러분들 앞에 다가갑니다.
보은 황토밤고구마의 맛을 간단하게 표현하면
지나치다고 하실지 모르지만
토종밤을 삶아먹던 맛을 기억하신다면
그 맛을 떠올리시면 될 겁니다.
예년에는
10kg 한 박스에 1만3천원(택배비 포함)이었습니다만
현재는 터널재배에 따른 생산원가 상승분과
희소가치에 의해 다소 비싼 편입니다.
3kg / 1만원
5kg / 1만5천원
10kg / 3만원
일반 노지에서 재배한 밤고구마가 생산되면
다시 예년의 가격으로 환원될 예정으로
그때 다시 아침편지를 통해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필자(011-9031-3230)를 통하거나,
보은군 탄부우체국(043-542-7601)으로 주문하시면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어디서나 하루 만에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침편지 가족 분들의
많은 애용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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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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