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돌아가신 큰오라버니의 사십구제란다.
땅에묻은 올케보다 가슴에 묻은 어미는 통곡하며 오라버니께 다녀오셨다는 소리에
아픈 가슴을 쓸어안는다.
엄마의 통곡소리가 들리는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프다.
오빠가 저질러 놓고 간 많은일 때문에 정신이 없는줄 알면서도 올케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감출수없다.
오빠 그곳은 편하신가요.
언제나 아픈가슴으로 살아가실 엄마를 감싸안아주세요.
살아도 산것같지 않으시다는 엄마
먹어도 먹은것 같지 않으시다는 엄마를 제자리로 가실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