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덕분에
아직은 이른 봄바람을 맞고 왔답니다.
오늘..
아기다리고기다리던 20일 ...
사람들 복작이는 쇼핑센타를 무자기 싫어하는 뇨자가
간만에
아들넘 교복도 장만하고
여기에서 젤루 크다는 서점에 들렸더랬습니다. 그것도 일하다말고
아주 당당하게
\"김서영씨 책 나왔죠?\"
담당자........얼결에
\" 아네\"
\"주세요\"
\"......\"
분주히 컴터 검색을 해대던 직원이
저 ............작가이름이?
책 이름은?
다시묻기 시작한다
20일 서점에 깔린다고 했는데요
(그 유명한 아컴의 작가를 모르다니 무식한넘 ..........)
지방은 좀 늦거던요
사실오늘 책이 오긴했는데 아직 정리가 안됐나보내요
죄송합니다 ....꾸벅
전화 번호를 묻는다.
꼭 준비해 놓겠다고 한다.......으익
이만하면 lala님의 애독자 아닌감..
낼두 안왔음 어카지여?
.
.
.
이렇게 용감무식하게 아컴에세이방에 문을 두드려서 죄송합니다.
아컴님들 lala님처럼 좋은 소식있음
적극적으로 홍보해 드릴께요.
오늘 바깥에 나갔더니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고 있데요
아컴님들 맘에도 봄바람이 불었음 좋겠네요...........히^^이상한 바람말고
..........아컴 잠수녀가 lala님 출판소식에 잠수생활 청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