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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아이함께 시범사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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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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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


BY 찔레꽃 2006-01-04

벌써 일년전이다,

가는세월이 빠르다고 는하지만 얹그제가 새해를 맞이한다고 야단이었는데 벌써 몟일이나ㅡ지났다.보내는 마음은 언제나 쓸쓸하다.

정으로 살았던 사람들을 보내는 것도 하물며 내가 쓰던 물건 하나에도 버린다는것은 아쉬움이 남는다.지금껏 아무 탈없이 가족들이 건강하게 일년을 살았다는것에 감사하며고마울 뿐이다,우리가한해를 열심히 살았던것처럼 맞이하는 새로운 날에도 무사함과 건강함을 바라며 2005년 마지막 날을 아이들과함께 하기로 하고 나들이를 나갔다.그게 벌써 일년전이다,

어머님 에게는 죄송하지만 애들만 데리고 가기로 한것이다 .어머님과같이 나가게 되면 막내네 아이들과 그러면 또 옆에살고 잇는 큰시누이네까지 합세 해야 하기때문에 말씀드리지 않았다.나도 내 아이들 하고만 시간을 갖고 싶은때가 있는것이다,

 

회색빛으로 드려워진 하늘이다,눈이라도 내려 줄려나 하는기대감도 잇었다.

바람이 불지 않는 날씨인지라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다.양식을 하는 (주로 미더덕)표시로 허연 둥근 스치로폴 들이 듬성듬성 떠있다.물오리들이 물길질을 하면서  떠 다니고 이따금 잠간씩 바람이 불면 물결도 조용히 움직여 보는 해안길을 달리다 보면 이쪽 동네와 저쪽동네를 이어 놓은 잘 생긴 다리를 건네게 된다.

이 다리가 없을때는 많은 시간을 소요 하면서 갔던 곳인데 문명의 힘으로 쉽게 갈수 있게 된것이다,다리위에 차를세운다,이곳 다리 아래를 벗어나면 양쪽으로 바다를끼고 가는 길이 나 있는데 두곳 다 낚시 하기 좋은곳이라서 낚시 꾼들이 낚시 줄을 드리우고 대어를 기다리는모양이다,

오래전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가끔 아이들을 데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것을 집이 아닌 밖에 나가서 사 먹이고도 싶었다.비싼것이 아니더라도..

그러나 그것은 내 생각으로만 항상머물뿐 그렇게 할수 있는 상항이 아니었기에..지난 가을에

딸 아이를 학교까지 데려다 줄일이 있어서 일부려 작은아이도 데리고 나갔다.

오느길에 아이들 외갓댁에들렸다 오겠다는거짓말을 하고는......

어른들과 같이 살면서 제일 하기싫은게 거짓말이다,또한 할수 밖에 없는게 거짓말이다,

선의 거짓말은 용서가 된다고 하지만  거짓말 할때가 속상하다,그렇다고 사실을 말씀드리면 이해 하는부분도 있겠지만 섭섭해 하는부분이 더많기 때문에 거짓말을 할수 밖에 없는것이다,

완행 기차가 달리는 길옆에 카페가 있었다 딸아이 하교 가는 길목이다,

그곳에 가서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한적이 있는데 아이들이 가끔 그때 애기를하는것이다,

우리 네 식구가 집이 아닌곳에서 처음으로 외식을 한것이다.

때로는 목 울대가 터질것 같은 아픔도 토해 버리고픈 고통의 순간들에도 아이들이 잘자라준것이 그것이 삶의 위로였다,그것이 내가 살아가는바램이었다.

살면서 고통스럽지 않고 탈피 하고싶은 삶의 지루함을 느끼지않고 사는ㅏ람이 얼마큼일까마는 하지만 모두가 살아야하느이유가 있는것일거다,가족을 위해서 아니면 내 자신을 위해서라도 내가 지금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서 외식이란걸 할수 있기까지 내 삶을 포기 하고싶었던 그때를 잘 참고 왔다는것에 내 자신에게 감사한다.

 

통나무로 지어진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들어서니 통로 가운데 난로 불을 피워놓고 조용한 음악이 흐른다 조금은 외진곳이라 도시에서 만큼은 손님이 없다 오이려 조용해서 좋다,

바다가 보이는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아이들이 먹고 싶다는것을 시켜 앞에 놓고 각자 와인잔을 들고 건배를 하였다.

아빠의 덕담에 이어 엄마인 나도 한마듸 ....

=딸 .아들  너들이 건강한 몸과 건강한 마음으로 아빠 엄마의 자식으로 태어나 준것이 고맙고 지금껏 건강하게 살아온것처럼 앞으로도 우리 서로 더 많이 사랑하며 건강하게 살아가자

자~~ 건배하자 우리가족을 위하여 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