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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알간 홍시를 먹을 때마다


BY 팔상전 2005-12-13

  (고도원의 아침편지)

- 절제된 아름다움 -

절제된 아름다움은
우리를 사람답게 만든다.

불필요한 것을 다 덜어내고 나서
최소한의 꼭 있어야 될 것만으로 이루어진
본질적인 단순 간소한 삶은 아름답다.

그것은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난 모습이기도 하다.


- 법정의《오두막 편지》중에서 -


아름다움도
여러 빛깔이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도 있고,
\'꾸며진 아름다움\'도 있습니다.

아름다움에 어찌 등급이 따로 있겠습니까마는,
최상급의 아름다움은 \'절제된 아름다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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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산다는 것은
곧 고통을 치른다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성실한 사람일수록 자신에게 이기려고 애를 쓰는 법이다.

                                                           - 나폴레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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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을에
미모의 여대생이 살고 있었다.

마을의 청년들은 모두
그 여대생과 사귀어보고 싶어서 접근을 해 보았지만
번번이 딱지를 맞았다.

한 청년이
“내가 그 여자와 뽀뽀를 하고 오겠다.”며
자신만만하게 장담했다.

이튿날부터
청년의 작전은 시작됐다.

그는 매일 밤 12시
여대생의 집에 가서 그녀의 방 창문을 두드리면서
큰 소리로 “뽀뽀”하고 외치고는 도망쳤다.

그러기를 한 달.
청년은 친구들에게 “드디어 그녀와 뽀뽀했다”고 자랑을 했다.

증거를 대보라는 친구들을 데리고
청년은 여대생의 집 앞으로 갔다.

청년은 그녀의 방 창문을 두드린 뒤
이번에는 도망가지 않고 가만히 서 있었다.

잠시 뒤, 창문이 확 열리면서
그녀가 고개를 내밀고 소리쳤다.









































“야~~~ 너 또 ‘뽀뽀’ 하려고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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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감자싹 나지 않게 하려면 -

감자 속에 사과 한 개를 넣어 두면
싹이 나는 것을 상당기간 억제 할 수 있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가스에
감자의 발육을 방해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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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우리가 남길 것)

잎은 다 떨어지고 붉고 큰 감만 달려 있습니다.
정말 맛있는 감입니다.

홍시를 먹을 때마다
“어떻게 이런 단맛이 이안에 들어 있을까?” 하고
의아해질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 감은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떫은맛일 뿐 아니라, 파래서 잘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어린 시절,
익지 않은 감을 먹어보려고 항아리 물에 담가 두거나,
보리 속에 묻어 두기도 했지만 떫은맛이 가시지 않아
입에 넣었다가 캑캑 뱉어 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감!”이라 하면
처음의 떫고 작은 감이 아니라
맛있고 큰 붉은 감을 떠올립니다.

마지막에 보이는 것,
좋은 것만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우리도
이렇게 기억될 것입니다.

마지막이 좋다면
그 숱한 부끄러움, 어리석음들은 다 잊혀지고
좋은 사람, 멋있는 사람, 정직하고 착한 사람으로만
기억될 것입니다.

가을의
붉고 아름다은 감처럼.....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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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아무리 힘들고 지칠지라도
새로운 용기와 희망으로 대처한다면
내 마음의 밝은 미소는 끊임없이 샘솟아 납니다.

일상생활에서 힘이 들고 지칠 때에는
내 모든 것을 이해하고 따뜻한 사랑으로 미소 지으며
어루만져 주시던 어머니의 기억들을 생각하고
그것을 마음에 담아보십시오.

그리고 내 자신의 삶이 불안해질 때마다
아버지의 굳은 의지의 삶을 생각하며
온 가족에게 보여 주셨던 믿음직한 웃음을 가슴에 담아 보십시오.

그러면 어느새 마음은
새로운 평화를 느끼고 든든함을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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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