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모든 것이 변해도 -
계절이 바뀌어도
절망의 사슬에 묶여 허우적거려도
나는 변하지 않아.
기쁘면 기쁜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난 날마다 마음을 다해 간절히 기도한다.
영원히 변함없이
너와 함께이고 싶다고.....
널 향한 내 마음이
네 마음과 하나이기를 기다리겠다고.....
모든 것이
변해도.....
- 김성돈의 시집《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에 실린 시
<모든 것이 변해도> (전문)에서 -
모든 것이 다 변해도,
절대 변해서는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사랑, 우정, 초심...
죽는 날까지 변함없이 빛나야 할
우리네 인생의 영원한 \'다이어몬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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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독창성의 장점은 참신이 아니라, 성실이다.
믿는 사람은 독창적인 인간이다.
- 토머스 칼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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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찬씨와 조인형씨가
일을 하고 있었다.
인찬씨가 구덩이를 파면
인형씨는 그 구덩이를 메워 나갔다.
인도에서 그것을 지켜보던 이원석씨가
그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마침내 이원석씨는
구덩이를 파고 있는 인찬씨에게 물었다.
“참 부지런히들 일하고 있는 건 알겠는데
뭔 일을 하는 거지요?
당신이 구덩이를 파면 당신 동료는 뒤따라오면서
그걸 다시 메워버리니.....”
그러자,
인찬씨가 하는 말이.....
“그래요. 이상하게 보일 거에요.
나무를 심는 사람이 오늘 아파서 안 나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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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 가구에 크레용 묻었을 때 -
아이가 가구에 크레용으로 낙서를 했을 때
가제에 치약을 묻혀 잘 문지르면
깨끗하게 지워지고 가구에 상처도 나지 않는다.
콜드크림을
휴지에 묻혀 닦아도 깨끗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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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우리)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면
나는 웬지 그 사람과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에 푸근해집니다.
난로같은 훈훈함이 느껴지는 단어...
그 단어는 바로 \"우리\"라는 단어입니다.
나는 \"나\", \"너\"라고 시작되는 말에서 보다
\"우리\"로 시작되는 말에 더 많은 애정을 느낍니다.
그 누구도 이 세상에서 온전히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사람은 근본적으로 어깨와 어깨끼리,
가슴과 가슴끼리 맞대고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세상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이 세상에 나와 전혀 상관없는
남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맑고 아름다워지리라 믿어봅니다.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나\", \"너\"라는 삭막한 말에 비한다면
\"우리\"라는 말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눈물겨운지를.....
- \'내 삶에 휴식이 되어주는 이야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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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오늘 하루도 많이 웃으시는 날 되시기 바랍니다.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