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목욕탕에 갔다 옆집사는 애기엄마랑 같이 갈랬더니 딸내미가
감기가와서 담에같이 가기로하고 나혼자갔다. 나는가면 2시간이나 있다가온다
열심히 때를밀면서 옆을둘러봐도 같이 등을 밀만한사람이 없드라 그래서
오늘은 그냥 혼자 긴타올로 밀고 가야겠다고 생각하며 아주 열심히 밀었다.
옆에서 때미는 사람의 얘기를 듣자니까 여자셋이서 왔드라 사이는 시누,올케간인데
시누둘중에 큰시누가 정신박애자라는데 말도 잘못하고 옆에서 동생이 샤워를
시켜주더니 때밀이 아줌마보고 그언니좀 밀어달라고 하더라 힘들어서 자기가
못밀어주겠다고 그러니까 올케는 왜 돈을 쓰냐고 한마디 하더라 그올케도
자기 딸래미를 2살정도 되는애를 데리고 왔드라 나는 그올케란 여자가 통통하고
인상도 좋아뵈길래 그래도 시누가 모자라도 친절하게 잘해줄거라 생각했는데
목욕을 끝내고 거실에서 내가 옷을입고 있는데 그 모자라는 시누가 마침 나왔는데
저는 지딸만 챙기면서 시누에게 신경질을 내면서 말하길래 내가 속으로 어머나
인상좋게 봤두만 그게 아니네 그래내가 올케보고 시누 나이를 물의니 35섯 이랜다
어머 어쩜 내눈엔 10대로 보이드라 그래내가 딱해서 등에물이 그냥 있길래 드라이기로
말려주니 나를보고 살짝 웃는데 안됐단 생각이들대요 암것도 모르는 그냥 내가
보기엔 지능이 대여섯살 정도나 되려는지 같은 여자로서 안됐다는 생각이 들데요
그래도 몸은 정상인것이 다행이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