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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08

말이 씨 된다.


BY 은하수 2005-11-24

이미 결혼해서 품을 떠나간 딸이긴 하지만

자기 딸 생일도 모르고 지나가는 울 엄마이다.

 

동생 양력생일날 문자가 들어오더란다.

"생일을 축하합니다."

은행에 엄마 음력생일을 적어 냈더니

그 날짜에 메세지를 보내왔더란다.

"내 생일은 음력인데 왠 자다가 봉창두드리는 소리여."

했더란다.

좀 있다가 또 문자가 들어오더란다.

"엄마 오늘 내 생일인데 몰랐지? 따랑해."

그제사 오늘 둘째딸 생일임이 생각나더란다.

엄마 음력 생일이랑 동생 양력 생일이 같은 날짜라서 기억하기도 좋으련만.

왠만하면 첫번 메세지 보고도 기억이 나련만.

 

몇일 먼저 있는 첫째딸 생일 잊어 버렸으면

다음에 오는 둘째딸 생일은 좀 기억해 줘도

누가 뭐라 안 그럴텐데 말이지.

첫째딸 샘 낼까봐 그랬나?

차별 안 하려고 그러셨나?

 

여러분...

노인 흉내 내지 마세요...

진짜로 노인 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