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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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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수학여행


BY 살구꽃 2005-11-11

오늘은  하나뿐인  우리 아들이  초딩  마지막  수학여행을  갔어요 경주로  1박2일로

갔어요  어제저녁에  옷한벌과  간식거리등을  챙겨주고  오늘 새벽에  일어나서

김밥 싸서  보내놓고  저는 한숨 더자다보니  어느새  오전이  다가는  시간에  일어나서

하루를  열었내요  초등학교  입학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벌써  졸업이라니

세월은  참으로  빠르기도  하네요  우리아들은  1.6키로의  미숙아로  태어났어요

그게다  저의  편식으로  인해서  우리아들만  엄마 잘못만나서리  뱃속에서  부터

엄마가  음식을  골고루  안먹고  그러니  나중엔  임신중독으로  아이에게  영양분이

하나도  안가서리  아이가  크질 못해서  9홉달만에  미숙아로  낳았답니다.

지금도  그때  생각을하면  아들에게  미안해요  철이없어도  너무 없었지요  그래도

큰병치레 없이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자라준게 그저 감사하답니다  그때는  병원에서도

둘중에  하나를  포기하라고  임신중독이 그리  무서운걸  나중에서  알았네요  그때

첫애를  너무  힘들게 낳아서  제가  둘째를  안낳았거든요  너무  겁나고  무서워서

아들이  차멀미를  좀하는데  잘갔나  모르겠어요  키미테를  부쳐주긴  했는데  아직도

암것도  모르는  애기같애요  제가너무  과잉보호해서  기른탓도  있지만요   여행가서

쓰라고  3만원 가져가랬더니  싫다고  천원자리나  있는대로  달라고해서  6천원가지고

갔어요  귀염둥이  우리준희   잘놀다오거라   갔다오면  엄마말  잘듣고  컴퓨터  게임좀

조금만하고  알았지    알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