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나뿐인 우리 아들이 초딩 마지막 수학여행을 갔어요 경주로 1박2일로
갔어요 어제저녁에 옷한벌과 간식거리등을 챙겨주고 오늘 새벽에 일어나서
김밥 싸서 보내놓고 저는 한숨 더자다보니 어느새 오전이 다가는 시간에 일어나서
하루를 열었내요 초등학교 입학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벌써 졸업이라니
세월은 참으로 빠르기도 하네요 우리아들은 1.6키로의 미숙아로 태어났어요
그게다 저의 편식으로 인해서 우리아들만 엄마 잘못만나서리 뱃속에서 부터
엄마가 음식을 골고루 안먹고 그러니 나중엔 임신중독으로 아이에게 영양분이
하나도 안가서리 아이가 크질 못해서 9홉달만에 미숙아로 낳았답니다.
지금도 그때 생각을하면 아들에게 미안해요 철이없어도 너무 없었지요 그래도
큰병치레 없이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자라준게 그저 감사하답니다 그때는 병원에서도
둘중에 하나를 포기하라고 임신중독이 그리 무서운걸 나중에서 알았네요 그때
첫애를 너무 힘들게 낳아서 제가 둘째를 안낳았거든요 너무 겁나고 무서워서
아들이 차멀미를 좀하는데 잘갔나 모르겠어요 키미테를 부쳐주긴 했는데 아직도
암것도 모르는 애기같애요 제가너무 과잉보호해서 기른탓도 있지만요 여행가서
쓰라고 3만원 가져가랬더니 싫다고 천원자리나 있는대로 달라고해서 6천원가지고
갔어요 귀염둥이 우리준희 잘놀다오거라 갔다오면 엄마말 잘듣고 컴퓨터 게임좀
조금만하고 알았지 알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