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기 싫어하는 둘째넘이 방학중 학교를 가려면
일어나는데 1시간 걸리고
학교를 가는데는 더 오래걸린다
그리 긴시간을 허비하여 갔던 아들이
다시 집으로 왔다
필통을 안 가지고 갔던 핑계를 대며 ^^;;
할 수 없이 이 녀석의 빼앗긴 시간을 보충한답시고
강제 등교를 시키는 중 자꾸만 쓰레기차가 날 따라온다 ......
속으로는아들넘에게
' 얌마 너는 정신상태가 어떤거야 '하고 묻고 싶었지만
가슴팍을 누르며 잼난 야그를 해주었다
자타가 공인하는 늘씬 쭉쭉 빵빵의 미모의 여인이 내게 말했다
자기에게는 무척 슬픈 전설이 있다고 ...
한창 잘 나가는 미모의 처녀시절
그녀 앞에
아주 아주 큰 차가 섰다
"야 ~~~타 ! "(가 아니고 )
"혹시 저랑 드라이브 하실래요?"
차를 본 순간
절망이라고 표현하기엔 너무도 크나큰 슬픔
.
.
.
.
차는 말그대로 똥차였던 것이다
푸세식 화장실을 전전하는 바로 그 똥차
.
.
.
그러나
난 아직껏
불행히도?
그 똥차 조차도 내앞에 서서
야~~~타 ! 하는 상황을 만나지 못했다
아 ..두 트럭이나 쫒아다닌다던
그 남학생들은 모두 뻥이었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