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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한테 빌려입은 수영복


BY 구병리팬션타운 2005-07-07

  (고도원의 아침편지)

- 동행자는 항상 명랑해야 한다 -

동행자는
항상 밝고 명랑한 기분을 지니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비판은 일체 하지 않는다.

이러한 원칙을 지키지 않기 때문에
여자끼리의 여행은 우정의 묘지라 하지 않는가.


- 소노 아야코의《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중에서-


여행에서 뿐만이 아닙니다.
집, 일터, 인생의 여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동행자'가 무겁고 어두우면 주변이 함께 어두워지지만
'동행자'가 밝고 명랑하면 세상이 온통 환해집니다.

힘든 일도 술술 풀리고
좋은 일도 자꾸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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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대장부는 선(善)을 보는데 밝으므로
명분과 절의를 태산보다 중히 여기고,
마음씀이 정순(精純)하므로,
사생(死生)을 기러기의 털보다 가볍게 여긴다.

                                      - 경행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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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청주의 한 수영장에서 있었던 실제 사건이다.

필자와 함께 근무하는 이선희씨와
재난안전관리과에 근무하는 이경숙씨가 수영장엘 갔다.

수영장에서
아름다운 이선희씨가 수면 위로 얼굴을 내밀면서
안 아름다운 친구 이경숙씨에게 한마디 했다.

“글쎄 말이야, 내 수영복을 잃어버렸지 뭐야”

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신호섭, 배일환, 이석환, 이용우, 이현섭씨 등
10여명의 총각들이 물로 뛰어들었다.

잠시 소동이 있은 다음,
이선희씨가 이경숙 친구에게 말했다.


































“그래서 동생 거 빌려입고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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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빨래 널기 여름밤은 피해야 -

여름철에는
밤에 빨래를 널지 않는 게 좋다.

모기와 하루살이 등의 벌레가 달라붙어
빨래를 다시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

밤에 빨래를 했더라도
물기를 빼고 개어 두었다가 아침에 너는 게 좋다.

또 세탁한 옷을 빨랫줄에 널다보면
자국이 생겨 다리미로 다려도
잘 없어지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런 자국이 안 생기게 하려면
두루마리 화장지 안에 들어있는 마분지 통을
빨랫줄에 끼우고 너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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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아낌없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사랑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
감사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일진데
그 짧은 인생길에서
언성을 높이지도 말며
서로의 가슴에 못질일랑 그만 거두어라.

즐거워하는 마음으로 살자.
이해하는 너그러움으로 살자.

즐거워 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
서로를 이해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일진데
그 짧은 삶의 길에서
애닮은 마음으로 살지 말지니라.

누구에게나 한 번 뿐인 짧은 생을 위하여
슬픈 일일랑은 서로 감싸주고
즐거운 일일랑은 서로 나누어야 하리니.....

사랑하기에도 모자라는 목숨,
감사하는 마음으로도 모자라는 목숨,
아낌없는 마음으로 오늘에 살자.
그 뜨거운 마음으로 오늘을 가자.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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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심심할 때 혼자 하는 놀이)

주5일(40시간) 근무제가
본격 시행되는 7월을 맞이하여
“집에서 심심할 때 혼자 하는 놀이”를 소개한다.

돈도 별로 안 들고,
시간만 있으면 할 수 있는 10가지의 놀이방법
오늘은 그 네 번째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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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너구리 잡기

방문과 창문을 닫아 놓고 줄 담배를 계속 피운다.
이건 임신부와 청소년은 해선 안 된다구 TV에서 그러더라.

그러나 애연가에게는 권장할만한 놀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담배 값이 많이 들어간다.


오늘은 목요일 !!!
목숨 걸고 웃는 그런 날입니다.
오늘도 즐겁게 많이 웃으십시오.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