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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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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개 한접시에 쐬주 한잔이 생각나는날..


BY 찔레꽃 2005-06-29

장마라하지만 계속 비가 오는것은 아니니.....

게으른 사람 잠자기 좋고 부지런한 사람

콩밭메기 좋을만큼의 비가온다.

나는 그다지 부지런한 편이 아니라서

콩밭메기는싫다,,,

메야할 콩밭도 없지만,,

어린날 어머니가 이런날에 콩밭을 메고계시면

난 어머니 비맞는다고 우산을 들고 서있었다.

그러고 보니내 어머니는 부지런한 분이셨나보다.

 

나는 그런 어머니를 닮지 않음을일까?

모습은 어머니를 많이 닮았다 하는데.

부지런 하진 못해도 시부모님 그늘 아래서

아들딸 낳고 열심히 숨쉬며 잘살고 있어니

나도 게으른 것은 아닌가 보다.

 

 

이런날 이렇게 비가 조용히 내리는날

가끔은 가슴에 맻혀있는 절규를 토하듯

우르르 내리기도 하는이런날에는 벗들과 어울려

찌짐 한접시에 (부침개) 쐬주 한 잔에 수다스런 아줌마가

되어보는것도 좋을듯한데.

낮부터 아줌마들이 분위기에 취해 술에취해

헤롱헤롱 할수없어니 술은마다하고

찌짐이나 부쳐먹어야겠다..

사실 난 술은 잘하면 소ㅜ주 두잔 못하면 한잔정도가 내주량인데

분위기에는 엄청 약한 여자다..

 

찌짐할 재료를 준비해야겠다..

먼저  홍홥과 생새우를 소금물에 3분정도 담가 두었다가

깨끗히 씻어 삶아놓는다,삶아놓은 재료가 식을동안에

부추를 3센치 정도의 크기로 썰어놓고  고추도 매운거랑 덜매운것을 반비레한다.

카터기에  약간 갈아놓는다

삶아놓은 재료가 식어으면 역시 카터기에 부드럽게 갈아서

준비된 재료를 함께 밀가루에 버무려 굽기만하면 된다

홍홥이나 새우가 맛을내기때문에 조미료는 넣지않는게 좋다..

멋으로 붉은 고추를 곱게 채썰어서 같이쓰면 보기가 쪼매이 좋다..

 

쐬주한잔에 찌짐 한입 ........

음~~~~ 캬햐.....

맛좋~~~~~~~~~~~~다...

 

나랑 같이 분위기에 취해보실분  없어세요,,,,^*^

 

 

간은 집에서 담근 간장으로 하는것이 깊은 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