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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71

나를 감동시킨 선물


BY 구병산 2005-04-26

  (고도원의 아침편지)

- 자기 선물 -

다들 한두 번쯤은
누군가를 도와 준 경험이 있을 거고,
그때 개운하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을 거야.

왜 그런 마음이 들었던 걸까? 

나는 내 마음이 움직인 대로,
그러니까 감동한 대로 행동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쳤을 때
마음이 찜찜한 이유는
감동한 대로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이고,
개운하고 뿌듯한 마음은 감동한 대로 움직일 때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인거야.


- 양순자의《인생 9단》중에서 -


누구나 많은 선물을 받고 살아갑니다.
나의 삶 자체도 실은 선물로 받은 것입니다.

받는 것도 귀하지만,
주는 것은 더 귀합니다.

받는 것도 기쁨이 크지만,
주는 것은 그 기쁨을 넘어 복이 되어 돌아옵니다.

마음이 움직일 때
주며 사는 것이 곧 복받는 일이고,
언제인가 반드시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최고의 자기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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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세상에는 어느 하나 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과오도 범하는 일이 없는 사람이 있다.

                                          - 괴  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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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이
길을 걷고 있었다.


근데 저 앞에
된장인지 똥인지 무엇인가가 보이는 것이었다.

궁금해진 최불암은 앞으로 가서 쭈그려 앉아.....
손으로 찍어 맛을 보았다.

그러나 그것은 똥이었다.
맛을 보고 놀란 최불암 왈.....
































"헉! 똥이었네?? 다행이다. 하마터면 밟을 뻔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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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피부에 박힌 가시 뽑기 -

고약을 발라본다.
고약이 가시를 빨아낼 뿐만 아니라 열과 통증을 없애주므로 좋다.

또 부추를 짓이겨 3~4회 갈아 붙여주면
신기하게도 가시가 뾰족이 솟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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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애독자 중
ekookmin 님께서 보내주신 내용입니다.

좋은 글 보내주신 점, 깊이 감사드리면서
오늘 아침편지에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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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알몸으로 태어난 인생)

알몸으로 태어나
옷 한 벌 얻었으니 그만이고,
빈손으로 태어나
이만큼 채웠으니 그만이련만
부귀공명 꿈을 꾸고, 권세 영광을 누리려니
세상만사가 다~~ 헛되이 보이지 않는가?

조금만 마음을 비우면
새털구름 만큼이나 포근하고
매미울음 만큼이나 시원할 터!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욕심을 비워내면 살아 볼만한 세상인데.....

투명한 햇살 가슴에 퍼 담으면
세상이 환해 보이고
잔잔한 작은 미소 얼굴에 피우면
오늘 하루도 즐거워지는 것을.....

마지막 죽음 낭떠러지 생각한들
만사가 다 수포로 돌아가고
그간의 나의 생도 한낱 불티 되어
허공에 날릴 것인데.....

비우고 또 비워 여유를 두어 마음의 자유를 누려보자.
삶의 참 자유를 찾아보자.

자연이
나에게 전하는 속삭임들이 들릴 것이다.

나는 이제야 강물이 흐르는 이유를 알 것 같고
걸음 재촉하며 달음질치는 구름의 흐름도 알 것만 같다.

마음을 비우고 바라보는 세상
지난날 내가보던 그런 세상이 아니다.

훨씬 넓어 보이고
편하고  아름답게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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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아침공기가
너무도 상쾌한 그런 아침입니다.

지금 이 기분대로
오늘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언제나처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