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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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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토요일


BY 꿈꾸는여인 2005-04-16

오늘은  토요일이다.

 

날씨도  너무  화창하다.

 

일찍  일어나  안방을  정리하고

 

거실을  정돈한다.

 

이틀전에  헛디뎌  다친 다리도  괜찮고

 

해서  오랬만에  대청소를  해볼까한다.

 

집안  구석구석  먼지가  뽀얗다.

 

베란다  화초에  물을  주고  바닥  쓸고 

 

그다음  물청소를  해야지.

 

베란다  문도  오랫만에  활짝 열었다.

 

시원한  바람이  집안에  생기를  가져다  준다.

 

나도  덩달아  심신이  상쾌해진다.

 

설겆이도  깨끗이  하고  반찬도  맛있게  만들어야지.

 

어제  의사선생님과  상의를  해보니 

 

당뇨합병증이  오기까지  기다리지말고 

 

형편이  되면  인슐린펌프를  달라고  한다.

 

가장  좋은  치료가  인슐린  펌프치료라고  한다.

 

인터넷  지식창을  다뒤져서  내린  결론이다.

 

마음이  가볍다. 

 

운동을  전처럼  하지도  못하고

 

약을  먹어도  혈당이  떨어지지  않아 

 

먹는것도  적게  먹으니  기운이  없고 

 

의욕도  떨어지고  매사가  시들하다. 

 

약을  잠시  쉬고  인슐린펌프치료를  하고

 

다시  상태가  좋아지면  뗄수도  있다고  한다.

 

화요일 10시  30분까지  오라고한다.

 

열심히  혈당  조절에  힘쓰고  살아야지........

 

오랫만에  가족들과  즐거운  토요일을 

 

보내야겠다.

 

가족들에게  몇달동안  아픈모습만  보여줬는데 

 

오랫만에  건강하고  밝게   맞이해야겠다.

 

건강하고  유쾌한  주말을  보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