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에 조금은 늣은 결혼인데
아이도 금방 생기지 않았었다.
그러다 딸아이를 낳고 또 다시 걱정 거리가 생겻다
임신이 되지를 않는것이다.
외동 아들이라 어른들의 기다림은 말할수없고
친정 부모님 또 한걱정이 많으셨다
그런 틈새에서 나의 불안은 커져만 가고
어느날 저녁 저녁밥을 먹고있는데
티브이에서 쌍둥이 남자애들이 나오는것이다
그 순간 시 아버님 하시는말씀
"어느집인지 몰라도 조상무덤에 함박꽃 피있네" 하신다
죄송하다고 해야하나........
하루는 외출에서 돌아오시더니 어느골목을 ㅈ지나나오는데
"다서 여서 쯤 되보이는 머슴아가 오줌을 누는데
그 놈 고추 참 이뿌데" 하신다
"아~~~~~~~~~~~~~~~~ 속으로 삼키는 내 한숨.....
그러다 딸아놓고 8년만에 아들을 낳았다
아들이란 말을 듣고 난 속으로
"조상님 감사합니더"......................@
그때 백내장을 않고 계시든 시아버님은
그렇게 기다리시든 손주이것만
눈병 옮으신다고끝내 참으시고
한 이례가 지난후에야 .
어디 내 손주 한번 보자 하시면서
아이를 무릎에 앉히시는데
그런 할아버지께 인사라도 하는것 처럼
할아버지에게 안겨서 그대로 오줌을 누는것이다
옷이젖었는데도 그냥 좋으셔서 껄껄 웃으시든 할아버지..
그리고 손주가 커서 삼대가 같이 목욕탕에도 가고
그렇게 하시다가 90세의 연세로
돌아기시기전 손주를 보셔서 걱정없이 돌아가셔을 것이다..
나 또 한 자식의 노릇을 한것같아
덜 죄송한 마음이고...
지금도 고모들이 집에오면 아들아이보고
그때 애기를 하면서 웃곤한다.
그리고 아들은 지금 중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