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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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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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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불어 좋은날


BY ahfks6813 2005-03-24

''웬 바람이...''

집을 나서려는데 나가지 말라는듯 바람이 너무 차고 매섭다

나가는게 귀찮게스리

그래도 생계를 위하여 가게문을 연다

남편의 벌이로는 좀 벅차다 요즘생활이...

오전은 그럭저럭보내고 오후에 또 다시 뜨게를했다

하는일은 분식인데 뜨게질이 본업같다

얼마나 지나 손님이 김밥포장주문을 했다

''바람에 날아가겠어요''

어색함을 지우려 내가 손님께 말을 건냈는데 그 손님왈

날 한번 보더니''안날아가겠어요 히히''

무안했다 내가 뚱뚱하진안아도 좀 통통하거들랑

그래도 좋다 비가오면 비덕분에 바람불면 바람덕에 한분 한분

우리집을 찾아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