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사십대 중반에 접어들어가는 늙어가는 여자이지만
아직은 감성이 살아있고 절제 해야하는 끼도 있다...
오늘 날씨는 내마음 만큼이나 어둡고 암울하기만한 그런날
그냥 무작정 다듬어지지않는 글을 올려본다...
난 가슴속에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폭탄을 품고 살고 있다
언제 터트릴까 하고 기회만 노리고 있는 그런 살벌한 독기를 품고서
현실을 냉대하고 내 삶을 슬퍼한다...
왜냐고 묻는 다면 ....내 이야기를 해야하고 또 얼마나 나를 이해할수 있을까
내 문제니까...
그러면서도 사람이 그립다....그냥 아무말없이 내 말을 들어줄 사람이
여자도 상관없고 남자도 상관없다...나이도 개의치 않는다...
그렇게 편한 그런사람이 있었으면.........
가슴이 타서 재가 될것 같아요...........
에세이 방에 터트릴까요....내 가슴에 품고 있는 화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