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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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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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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입학식


BY kim5907 2005-03-05

오늘은  나의  입학식  날  입니다.

오후  3시라.   여자친구    생일선물  걱정하는   아들에게.

유부초밥   만들어   점수많이    따라하며  쥐어주고.

학교엘  갔습니다..그곳에서    나로인해   용기얻어   함께입학  하게  된

학원  동기들도    만나고   동아리도   가입하고  또  다른  하나의  나로

새로운  시작을     하고   ...그런데    기초가   부실 하다보니   주눅이

좀  들더라구요..

그래도    집으로   오는   걸음은   마치도   정말   새내기   대학생이

된듯    뺨 을 스치는   봄바람   처럼    가벼웠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먼길돌아   서고  싶던   자리에 선  나.

돌아서면    머릿속에   남는것   보다는     잊는게  더많은    지금  이지만.

유난히   춥고    길었던    겨울  뒤에  오는 봄   더빛나듯이 

 목말랐던    내영혼에   성수   를 붓고    한뼘  까진 못 되어도 

반뼘  쯤은   성숙  해 보고 픈  꿈  을 또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