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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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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


BY 전람회 2005-02-06

일년에 큰행사중 하나인 설 명절이 코 앞에 다가오네요...

조금은 다르게 명절을 준비하는 저도 어쩔수 없는 명절 증후군이

또 시작되네요...

친정 명절을 준비하는 저로써는.....

예전엔 재래시작을 다니면서 장을 보곤햇는데....

이제 저도 꽤가 생겨서 대형마트에서 모든걸 준비하게 되네요

제수품인 생선을 사러 마트에 들러서 생선장만할 시간동안

여기 저길 돌아보면서 준비할 물건들을 둘러보구

미리 사둘것과 나중에 사야할 물건들을 대충 생각하며

가장 먼저 준비해야할 생선을 시작으로 마음은 설 준비에 돌입

가치간 동생의 선물 준비을 도우면서 시간을 보내다...

돌아오는길....

생각보다 시장비가 적게 나왓다구 생각하며...

내심....알뜰이 시장을 봐구나 생각하구 차에 이런 저런 물건을 실구 돌아오는길

반쯤왓나...??

"언니...생선 뭐사서...?하는 동생에 질문에...

"응 오늘 저녁 먹을 고등어하나"

"아니 그거 말구 또 산거 없어..."

아차....그때서야....제수용품 생선을 그냥 두고 와버렷네요...

휴ㅜ,,,오늘 나간 이유가 그건데....쩝...

정말 왜 이러나 모르겟어요....깜빡거리는 증세가.....

집에 도착해 마트에 전화...배달이 될수 없다는말에

다음날 직접 찾으러 갔네요....휴ㅜ,,,

이런게 바로 나이 들어가는 증거인가요...?

너무나도 생각지도 않을걸...깜박거리는 절 발견할때마다...

나이는 못속이구나 싶어지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