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일어난 태인이가
기분 좋은 얼굴로 말합니다.
"토끼를 잡으러 가야지이."
"엥? 무슨 토끼를 어디가서 잡어?"
태인이는 환하게 웃으며
"새벽에 옹달샘앞에 숨어있다가
토끼가 세수하러와서 물먹을때
얼른 잡아오면 되지이."
신나게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