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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69

농산물 직거래 장터


BY 살짝이 2004-09-19

토요일 남편은 일찍 퇴근을 하였다.

테레비젼 에서 국회 이사당 뒤 직거래 장터 선전이

무엇같이 솥아져 나왔다.

 

좋은 물건을 살까싶어 구경도 할겸 여이도 차 을 가지고 출발..............

차을 가지고 가려다가 복잡할것 같아서 큰집이 당산동 이라

차는 큰집 아파트 주차장에 두고

큰 아버지랑 큰 엄마랑 같이 가기로 하였다.

 

남편은 여이도 광장도 한번 아니 가보았다고 하였다.

나는 몇년전 친구 들이랑 몇번은 가보았다.

서울에 30년을 살았건만 여이도 광장을 아니 가 보았다니

'영'  말도 안되는말 여태건 왜 못가 보았을까?

산을 좋아하다 보니 일요일은 향상 산으로만 가다보니............

 

운동도 할겸 걸어서 농산물 직거래 시장 도착

사람은 많고 땅은 질고 진짜 시골시장 같았다.

다들 좋은 농산물을 구입하고 싶은지라 많이도 나왔다.

우리도 무엇을  살까.하고 들어가 보았다.

 

물건에 하나 하나 가격을 써 부쳐으면  좋았을것

금액은 적혀저 있지않고 장사 하는 언니들은

이것 얼마야고 물어면 답도 잘 안했다.

얼마나 입이 아풀까?    얼마나 힘이 들어서며..............

 

돌아 다녀 보았지만 물건 구입이 좀 애매하다.

재사 용품을 사기는 좀 일찍한것 같았다.

아직은 추석이 10일 남았다.과일 종류는 너무일러

추석 3.4.일 전쯤 시장이 열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이라도 좀사야 할텐데  하고 해매었으나

싶지않다. 고추 마늘 같은것은 다 준비가 되 있고

좋고 비싼것은  경제적으로 안되는 일

그래서 주부는 시장 보기가 이렇게 힘이 든데요.

 

남편은 거이 복잡한 시장은 자기가 봐 본적이

없다.결혼 35년이 되도록 거이 나 혼자 다 했다.

복잡 하다고 가자고 만한다,야 동래가서 사자고요.

나도 그렇게 생각 했다. 들고 가기도  힘들고

 

그냥 올려니 서운해서 큰 아버지도 모시고 왔는데

우리 동동주 라도 한잔 하고 가자고 하였다.

다들 좋아 하셨다. 그리고 역시 그기도

무척 사람이 많았다. 옆에 있는 사람한테 물어니

 

먼저 계산을 하고 계산서을 가지고 물건을탄다고 한다.

계산하는데도 한참  동동 주는 금방 받을수 있었는데

동동주을 타다놓고 빈대떡을 받으로갔다.

줄이 한참이였다............!!!!!!!!!!!!!!!!

 

빈대떡  타왔어 동동주 먹은 맛이 그래도 좋았다.

애들 한테 큰 아버지 .나한데는 시 아주버니시다.

형제도 이렇게 장터에와서 술한잔 같이 하기는

처음이다.  내가 그렇게  말을 했다.

이렇게 복잡한데 술 드시니 더욱 맛 나시죠.

다들 그렇다고 하셨다.

 

먹고 나오니 다들 잔디 밭에서 먹고들 있었다.

잔디 밭에서 먹고 있는  사람이 다들 평온해  보였다.

남편이 아니 가 보았으니 광장으로 가 보자 하였다.

큰 아버지는  여이도로 운동을 자주 나오시 는 지라

길을 잘알고 계서 자연 학습지랑 광장 여기 저기

구경을 잘 시켜 주셨다.

 

여기저기 가다보니 어두워졌다.

두어시간 이상 걸은것 같다. 힘도들고 시간도 늦고

방송국 앞에서 택시을 탓다.

차가 무척밀린다  기사는 형제분 이야기하는 소리을듣고

뒤에 계시는분이 형님이 신교 녜..................

 

나이 차이가 좀있으시나보죠.

남편 녜 열살 차이예요.

큰아버님 젊으 셨걸랑요.

내가. 나이 차이 있어 보여요.기사 아저씨 답 말씀 하시는것이..............

 

큰아버지 농  빨리 가기나 하시요. 기사; 차가 밀리잖아요.

큰아버지 농 앉아있을것 같으면 길에 앉아 있지 왜

 여기 앉아 있겠어요. 기사; 정말 그러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기사 아저씨 목적지까지 ..........잘왔어 고맙다고 인사을 하고....

우리는 직거래 장터에서 하나 사지도 못 하였지만.................

토요일 오후가 이렇게 즐거웠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