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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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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인가 왜 이리 몸은 아픈건지


BY 원불화 2004-08-12

올 여름은  이리저리 몸이 편하지가 않다

 

갱년기라서 인지  뼈 마디가 아프더니  요즘은  왼쪽으로 편두통이 자주오고

 

가슴도 답답할때가 있다

 

날이 너무 더워서인지  자주 체하기도 하고

 

병원에서는 류마치스 관절기가 있다고 하고

 

한의원에서는 산후풍과 화병이란다

 

무엇이  답인지 모르나  약도 먹고 한약도 먹고 침도 맞고 뜸도뜨고

 

그렇게  이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데

 

땀은 왜 이리 주체를 할수없게 줄줄흐르는지

 

화장같은건 엄두도 못내고  꼴은 말이아니다

 

더위에 지쳐서인지 체중도 조금은 줄었다

 

그렇다고 내가 운동을 한것도 아닌데 말이다

 

무어 먹고 싶은것도 없고  입안은 쓰기만하고

 

예전에는 추운게 싫어는데  아휴 더운것도 너무 힘들다

 

지금도 얼굴에서 비를 맞은듯 땀이 흐르고있다

 

어데서 이렇게 나오는건지 ............ 멈추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