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곳에서 하룻밤은 색다른 경험이였어요
잘아시잖아요
시치미 떼시지 말고 요
그냥 담백하게
바늘님 청송님 케슬님 안부 전합니다
우리아들 잘만나고요
그런데
요즘은 군부대가 좀 많이 좋아 진듯 했어요
철딱서니 없는 이등병들 때문에 고참들이 오히려 괴로운가봐요
우리가 생각 하는 것하고는 좀 마니 틀렸어요
우리 힘있는 엄마들 크게 걱정 안해도 되겠어요
우리 아줌씨들 덥고 짜증나니 둘이서 오붓한 밤도 그냥그렇지요
미친샘치고 분위기 한번 변신해보세요
다 잊고 호텔이나 모텔도 좋고 절대 냄편이랑 동행해 보세요
잊었던 날들이 님들을 기다릴 테니
어떼요
토요일밤이 좋다는데
뜨거운방 뜨거운밤
내 손안에 있소이다
부끄 부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