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안 돌아가는 머리 기름칠하며 돌리고있는디
난데없이 버스노선은 왜 바꿔서 불받게하는지......
세자리수 번호판도 외우기 어려운데 네자리 번호판에
한번타면 갈 수 있는곳도 두세번 갈아타야하고,
월급은 안오르는데 교통비, 공공요금은 팍팍 올리구.......
언놈이 했는지 (이명박인지. 이대그박인지....) 암튼
눈앞에만 있으면 머리털을 뽑아놓고 싶당.( 속알머리도 없지 ㅠ.ㅠ)
버스 중앙차로제로 병목현상이 이곳저곳에서 생기고,
정신 시끄러워 멀미나겠다.
지들이 한 달동안만 버스(또는 전철)로 출퇴근 해봐야 알텐데...
점점 나라 꼴이 왜이러는지.....
없는 놈 점점 살기 어렵게만 되가는것같아 끓는다.
운동하구 급하게 오느라 마을버스를 탓는데, 연세가 지긋하신
아주머니가 젊은사람들이 인터넷에 마구 글 좀 올리란다.
당신들은 시청앞에 가서 데모라도 한다구......
살기 힘들어 강물에 뛰어드는 사람이 많은데는 이유가
있을진데, 정치하는 사람들은 뭐하나 물러.
초선의원들이 많다고 17대 국회는 달라질거라더니
지들 일에는 역쉬 단결도 잘 되드만.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은 왜 있나 몰러. 지들도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 아닌가.
힘없고 빽없는 사람들은 단돈 몇천원, 몇만원에 수갑차고
몇백 받은건 떡값이고, 억으로 받았다 걸리면 그만이고, 아니면
꿀꺽인 그들은 오늘도 억억거리고 있는 현실이 창밖 날씨처럼
꿀꿀하다.
좀 더 나은 세상만들기가 이렇게 힘이 든단 말인가.
갈아보자해서 갈았더니 그놈이 그놈인 세상.
어찌그리 나쁜짓은 안갈쳐줘도 잘 하는지......
우리 아그들한테 참 좋은 세상으로 물려줘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