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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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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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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워라~


BY 푸른초장 2004-06-23

얼마전 청주 오창에서 유채꽃 축제가 열려서

토요일날  나의 배필과 구경을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 이라고 그날 따라 몸이 천근 만근.

 거시기가 있어서 그런가?

하여간 어께에 맨 핸드백과 카메라 쓰고가는 양산까지 왜 그렇게 무거운지,

얄밉게 빈손으로 가는  배필에게 한마디 했지요.

"여보!~이 가방이랑 카메라좀 들고가!  무거워서 그래~응!?"

말이 끝나자마자

월래 들고 다니기 싫어하는 나의배필 툭! 한마디 던지는데....

"아!! 이 사람아!! 난 달고가는게 있잖아!!!" 

나......

그 소리에 멍~했습다!

뭘까...?

1분후 혼자 한참웃었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