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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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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4)


BY miba21 2004-06-11

자매지간이 우정으로 ~~~살아가는 버팀목도 될수가 있고, 원수가 될 수도 있겠지요.

우리의 인연이 숫한 방식으로 엮어지면서, 결과에 순응할 수 밖에 없고, 참담한 현실에 과거에 대한 원망, 후회.... 한 편으론 인연에 대한 축복으로 갈라질 수 있겠나요.

 

나는 인연이라는 것을 소중히 생각하면서 한 사람 한사람에게 충실하고 거짓없이 대하기를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죠 ㅣ.

하지만, 가끔씩 난관에 부딪히면서, 나의 본능인지, 위선인지 색조를 띤 얼굴을 할 수 밖에 없을 때 - ㅡ -그리고 현실 ^^;;

최 명욱 씨와 안 성희 씨의 부부 애 --- 자녀 최 유경 그리고 자매지간의 우정녀 김 수옥 --이런 자녀를 둔 한 소진 , 소진 그녀는 불륜을 저질렀다.

정말로 불륜이지만 사랑했고, 애듯하고, ....... 그런 사랑을 들여다 보는 안 성희 씨 부인의 입장에서는 속이 말이 아니였을 듯 싶다.

우리 여자들 결혼하고 나면, 18번 외치는 소리가 속이 속이 말이 아니다, 가슴이 찢어진다 , 가슴을 칼로 도려낸다. 더이상 찢어질 가슴이 없다. 가슴에 돌덩이가 들어가 있는 것 같다. ㅋㅋㅋ 넘 많다. ^^;;

그렇게 꼭!~~ 살아야 되는 지, 진짜 살맛 안난다. 여자들 가슴이 몇개나 되나요? 찢고 갈르고 뭉개고 심지어는 태우고...    ^^;;

그녀의 속도 타고 들어갔다.

결혼 몇 십년을 해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는 결단을 내린 안 성희 씨의 생각에 난 찬사를 보냈다. 속이 후련하고 ...... 하지만 그것으로 인생이 끝나는 것은 아니라고, .........더 이상 의 고통은 안성희씨로 하여금 고통이 승화되고 미화되어서, 고통의 끝이 용서와 사랑 화해로 변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우리 들이 살아가는 맛이 아닐까 생각 된다.

 

내가 사는 생활 도 드라마가 될 수도 있고, 명 소설이 될 수있듯이 드라마 또한 현실 속에 있다는 착각을 하고 시청하는 아줌마로서 가끔씩 저럴 수 있을 까? 의문도 생기지만, 인생이란 역시 돌고 도는 모양이다.

 

 

그 외에 점례와 샤리킴 부부 .........

내가 보기엔 촌스럽고, 복도 없어보이고 무시해도 될성싶은 점례< ^^;;

참는 모습이 왠지 불쌍하지도 않을거 같고, 나의 모때먹은 심성에 미인만이 불쌍해 보인다는 편견, 자아고집<편견을 버려......^^;;

참는것은 어떻게 그렇게도 잘 참는지, 마음은 왜 그리도 태평양인지, 미쵸버려, 샤리 킴도 점례씨의 맘에 팡★ 가버렸음요....^^

잉제 맘 잡고 바람피우지말고, 쌍둥이와 점례만 생각하면서 행복을 유지했으면 좋겠어요. 호호~~~~~ 돈이 좋긴 조은가봐요. 마지막 장면에~~~~ㅠㅠ ,,,,,,점례씨 우아한 옷에 우아한 품위로 나오던걸요. 그땐 촌스런 모습다 어디가고, 멋졌어요. 고상해 보이고, 점도 복있게 보이고, 점례씨의 고운 심성과 잘 참아낸 인내, 그런 이유로 행복이 가득하시길 .........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말 ㅡㅡㅡ

살면서 느낌니다.

나의 자식에게 그렇게 말합니다.

학교에서 공부잘하고, 자신만 알고, 용서를 모르는 사람은 결코 너의 진정한 벗이 될수 없고, 친구를 버릴 수 있다고, ....... 물론 공부도 잘해야 錦上添花 겠지만, 인간적이고 성실한 벗을 강조합니다.

어느 소설이나 영화나 글을 읽으면서, 나의 짧은 인생이지만, 느끼면서 체험하면서 진정한 마음은 언젠가는 알수 있으면서 행복을 체험하게 하기도 한다는 ........이 드라마가 여인의 복수극이라는 질타도 받는다는 얘기도 듣긴했지만, .........잘 봤습니다.

큭큭 ㅡ ㅡ ㅡ 이 시간에 하는 드라마 ~~ 말이죠?

내가 느끼는 것인데, 다~~~~ 용서하는 내용이 많아요>

참나원, 용서가 그렇게 쉽게 되면, 여기 않있습니다.

 ㅡㅡ( 하긴 갈데도 없군!)..

말이 용서지 힘이 듭니다.(나.....^^;;)

미쵸겠다.

안녕히 계세요?

이글 마지막꺼지 읽어주신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