죙일 비는 와 쌓고
맴두 착잡헌디
패랭이님 감사히요
맛있는 달달한 커피 좋으네요
님 말리는 비란가
억시게 와 재끼네여
와라락 와락 와라락.................
우르르쾅쾅 쏟아져라
임보내구 설픈데.....
비 친구 삼아 목놓아 울어나보게.............
무지게빛 사랑 다 날려 버리구
이젠 빛바랜 저 창가에 살그머니 사라진 님이구려
이젠 어렴풋이 가물거리는 옛 생각인듯...............
막연히 연민 가득 하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