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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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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가고 있는데.....


BY Ria 2004-03-19


(산책길을 따라)

(배불뚝이 항아리속에는.....)

(초록 융단위에 흰눈이 내린듯)

(산책길)



(어느 노부부...행복하세요)

(산자락 가득 흰눈이 온듯)

(영화 촬영중)

(움막 ...촬영세트)







(섬진강)

매화

고즈넉 산언덕에 고고히 섯는 듯
춘풍에 여린 몸이 떨리는 듯 수줍고
바람 스치는 가지 끝에 옛정이 걸렸구나

햇살 내려앉은 꽃잎에
그리운 마음 빛이 어리고
고운 향 흩날릴 제
낮달 고요히 찻잔 속에 잠겨있네

인연 깊은 섬진강의 잔물결
발길 더딘 임의 마음 같구나
할 일 없는 저 구름
주인 없는 나루터에
졸고있는 빈배를 깨우나니
임도 가고 물도 가니
기다림에 목 매인 산 너울이 서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