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끝 자락에서
마음을 다잡고 주변을 간결하게 하고 싶은 마음과 요즘 각종 장아찌를 만들면서
장아찌라고 했는데 그만 큰 실례를 했네요
"짱아찌"님 미안합니다
그리고 어설픈 글-서툴러서 맟춤법이 틀린걸 알면서도 수정할 줄도 모르는 개발새발글을 봐 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해보고자 내년부터 노력할 목표가 "화음" 어울림 이랍니다
혼자만의 껍질에서 나와보고 싶고 남편과딸과 그리고 주변모든이들에게 각을 세우지 않고 흠을 먼저 발견하지않고 내 흉도 드러내가면서 편해지고 싶어서 정리중이었습니다
우연히 "골무"님 홈피에 들렀다가 "짱아찌'님을 발견하고 숨고 싶어졌습니다
버리고 버리고 또 버려서 단순하고 간결하게 생활하기-오늘도 옷장 이불장 다 정리하며 마음도 정리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많은걸 보관하고 있으면서 상대적인 빈곤으로 우울해하기도 했던 욕심도 버려가면서 ...
"어울림"으로 하겠습니다
세상과 어울려 볼려는 노력을 하기 위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