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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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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에 마지막 밤


BY 주인주 2003-10-31

시월의 마지막 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아직도 기억 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박 밤을 ~~~~~

 

아주 오래전 부터 불러오는 이 노래의 강열한 공감은

일년중 단 하루 바로 오늘 이다.

 

올해 도 어김없이 시월의 마지막 밤을 목청껏 부르며

한잔의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실 수 있는 구실이 생기는 날이기도 하다.

 

이맘 때 쯤이면

거리엔 낙엽의 행열이 거리를 누비고.

노오란 은행 단풍잎이 마음을 쓸쓸 하게 하는 시기와 맞물린다.

 

구월의 마지막 밤은 말없이 지나다가도

시월의 마지막 밤은 꼭 누군가에게라도 말을 해서 미팅의 이유를 만들어 내곤 한다.

계절을 보내면서  일상의 일탈을 꿈꾸는 소녀(아줌마소녀?)들에겐

아주 안성맞춤 이유가 되기 때문 일 것이다.

 

2003년 10월 31일 금요일 /시월의 마지막 밤 을

함께 할 누군가를 찾아서

지친 일상에 활력이 될수 있는 이유가 된다면.

그래도 조금 은 재미있지 않을까? 합니다.

 

누군가 전화 할곳이 있다면 지금 하십시요.

창넓은 호프 집에서 한잔의 맥주를 마시면서 가을이 지나고 있는 마지막 밤을 

멋있게 보내도 흉보진 없겠지요?

 

* 어머님 칠순잔치가 내일 입니다.

 인영님 멜 주소를 몰라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잊지않고 기억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그리움 가슴에 품고 가끔씩 꺼내어보는 즐거움도 크답니다. 보고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