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나게 속 상해서 ..글 한번 써버려고 컴터를 키고...
아컴에 들어왔네.
난 난 누눌까. 결혼 한지 7년 차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평범한 남편. 이쁜 딸 .아들 컽으로 보아도 문제 없는 나의생활
그게 문제네.
결혼해서 산다는 것은 ..왜 다 귀찮고 책임감 앞세워 고집많은 서방이 넘 얄입네.
시댁이 농사지니 자주 가서 아들 하나이니 일 도우고...난 가서 밥 하구.
그런 생활도 싫고 , 친정 부모 건강 좋지 않으니...생각하면 눈물만 나네.
심각한 우울증인가? 그냥 콱 죽을까 하는 생각은 ,, 다신 하지 말자.
그냥 이혼해 버릴까 하는 것도.. 다신 하지 말자.
추석 연휴 길어서 ,, 자기네 집에 가서 일 돕고 .토요일날 와서 서울 친정 가자네.
도대체 내 생활에 이런 무거운 기분들 은 도대체 왜 인지.
누가 시원히 답해주면 좋겠네.
맘 만 약해지고 그냥 새 처럼 혼자 훨훨 날아다니고 싶네
결혼 하면 한 침대에 6명 이 눕는 거라네.
부부..........그리고 시부모..............그리고...........친정부모
서로 속으로도 더 자기부모가 더 불쌍하고 위하고 싶다하네.
우리 남편 35 살
꼼꼼하고 건실하고 누구처럼 카드 함부로 사용 않하고
생활력있고..아이들 끔직위하고.. 남들 보기엔 ,,예의도 있고
그러고 보니 흠잡을 떼 없네
아들하나 장남이지만 열아들 필요 없는 효자 아들
덕분에 마누라는 힘든가?
요즘 남자 같지 않은 사고방식.
그래서 마누라는 답답하 다네.
그런 남편 불쌍해 보일떼가 많으니.............난 착한 여자네!
말 다툼하고 서러워 한참 울고 두서 없는 글 쓰고나니
글 잘써보려고 생각하다 가~~~~
눈물은 다 들어갔네
담엔담엔 꼬옥꼬옥 남자로 태어나겠네.....
그리고 꼬옥꼬옥 내딸 장남에게 시집 않보내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