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어린이 음악동화는 이번이 두번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동화는 피터와 늑대였습니다
러시아의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가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피터와 늑대>는 현재 KBS 열린 음악회의 클래식 전임 지휘자이며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지휘자인 이경구씨의 지휘로 연주되었고. 또 같은 제목의 애니메이션 <피터와 늑대>를 코엑스 오디토리움의 대형스크린에서 동시에 보여주며, 현재 동화구연가로 활동 중인 이미화씨의 동화구연으로 재미를 더 했습니다
연주 시작전 동화속에 나오는 주인공과 동물들을 어떤 악기로 표현되는지 악기 소리와 함께설명을 해 주시어 아이들이 연주와 함께 동화를 보는 동안 이해를 쉽게 해 주셨습니다
저희 아이는 5살 이었지만 색다른 음악회라서 무척 재미있게 집중해서 보았습니다
1부가 끝나고 마술쇼가 있고 2부가 이어졌습니다
2부 주제는 “Happy Dance”로 다양한 춤곡을 선정하였습니다. 브람스, 그리이그, 시벨리우스, 그리고 왈츠의 아버지인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곡 등 다양한 춤곡을 연주되었습니다
연주도 물론 휼륭했지만 지휘자님이 아이들을 배려한 코믹액션이 너무도 재미있었습니다
높고 낮은 연주와 함게 박수를 유도 하시는데 저희 아이는 너무 크게 웃어서 민망 했답니다아가들도 입장한 공연이라 어수선하고 클래식연주라서 아이들이 지루해 할것을 생각 해 주시고 재미있고 즐거운 음악회로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가을에 클래식 음악회, 아이들 손잡고 다녀오시면 어떨까요
ID : bmk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