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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의 연속
BY 큰새 2003-09-23
내 어렷을적엔 하고 싶은것이 너무 많은데,
시간이 더디게 가는것을 한탄해 했고,
내 청년인 시절엔 미래가 불투명하고,
하는 일마다 확실성 없는 것에 한탄해 했고,
내 지금 시절엔,
하고 싶은것은 너무도 많은데 무작정 흘러만 가는
이 시간이 . . . . . .
나이만 들어가면 만만해지려나 했던 미래가
여전히 불투명한것이
날 울먹이게 한다.
이렇게 날씨가 흐드러지게 좋건만,
창문너머 막연히 보고 있어야 하는,
내가,, 날 한탄스럽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