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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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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떡해야하나요?


BY sopia7703 2003-09-16

지금의 남편과만난지 어느덧 삼년이 지났네요 우리는 성격도 너무다르고 처음부터 많이 다퉜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 우리 아기가 태어나고 아기키우느라 이년이흘렀답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정말 막막한 현실뿐 .... 어렵게 자리잡아가고 있던차에 할부 다안갚은 차와 물건까지 몽땅 도둑맞고 그일고 남편은 더힘들어하면서 집에오면 나에게 스트레스를 다푸는것같고 저도 정말 힘든나날이었답니다  그리고 너무 막힌 남편의 사고방식 이해못할때가 많았답니다 우린 이번에힘든 결정을 내렸답니다 그런데 죄없는 우리 딸내미가 너무 불쌍해요 웃고 있는 우리 딸내미가 불쌍해서 이생각저생각하고 내린결정 제가 별거중인 남편에게 그랬죠 우리아기를 봐서 조금씩 노력해서 살아보자고 하지만 남편은 냉정하게 거절하대요 자기가 잘살자신이 없다나요 바보같이 노력도 해보지않고 왜그러는지 ......그사람은 자기형제들 충고도 듣지않고 자기생각대로 모든것을 밀고나가는 사람이예요 우리아기불쌍해서 어떡하죠 앞으로 이혼을 하게된다면 아기볼생각은 하지말라는데 지금이시점에서 제가 어떡해야하나요 선배님들 좋은 조언부탁드립니다 저의 성격은 조금강한편이래요 주위에서 그리고 남편은고집이세고 시댁식구들앞에서도 자기입장만내세우고 저의 흉을 시누이들앞에서 애기하는 남자입니다 어떡해야하는지요 과연 이혼만이 최선책인지요 ? 하지만 참으면서 포기하고산다면 제 앞날이 너무 막막할것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