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는 비가 내리구 이 여자의 마음은 맑음이을 알려드립니다.
고맙다고 긴장문으로 썼는데 빨간 딱지가 심술을 부려
휭 날아 가버리고 이제 또 씁니다.
오늘은 남편이랑 밭에서 전정(가지치기)일을 하고 있는데 시동생네 시구가 밭으로 왔더이다.
내가 화난걸 알고 저녁 같이 먹자고 해서 낮에는 밭에서 일하고 저녁은 동서가 사주어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그렇게 울동서가 마음씀이 이뻐서 늘 자랑합니다.
형님인 나보다 더 마음이 깊은 동서가 있어서 정말 든든 합니다.
남편도 동서도 시동생도 시누도 큰 시누딸도 모두가 학교에 근무해서 음식점 주인이 무슨 교사 모임이냐고 물어서 우리는 한참 웃었지요.
귀여운 조카들 큰엄마 힘드니까 어깨 주물어 준다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옴지락 거리는것두 내 마음을 풀게 했지요.
후리지아여!
산다는것은.........
글 모아 책 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동화작가님이 님의글을 읽고 이렇게 글을 잘 쓰느냐고 묻드라구요.
그래요 서귀포 바다 백사장에서 소리치고 싶었지요.
허나 온 몸이 두둘겨 맞은 사람처럼 꼼짝 못했더이다
님에 위로가 힘이 ?營윱求?
수련님아! 오랫만이네요.
혜은이랑 상민이랑 그리구 멋진 남편분이랑 잘 계신가요?
언제나 님이 부러워 님의 태그에 약이 올라서 배울려구 했는데 그것두 잘 안도네요.
에구 부러워라 사랑하는 안나여사!
님의 위로가 힘이 ?營윱求?
랄락 언니야!
퇴원 하셨군요.언니가 이 방에 입성 하시니 에세이방이 환해집니다.
인기 짱이신 님께서 노래와 위로 글을 주시어 이 미천한 이 여자 몸둘바를 모르겠나이다.
이제는 황금도 좋지만 황금보다 더 귀한 랄락님몸 귀히 다스리시와 다시는 평원신세 안지기 약속 세끼 손가락 걸고 맹세 (이 부분은 장담 못하는 부분이지만) 언제나 건강 하기 영덕 바다 얘기 잘 쓰기
하실꺼지요?
아무튼 고마워요.
님의 위로가 큰 힘이 ?營윱求?
설리님!
늘 이 여자에 글에 귀를 기우려 주시구 제주 하면 호수를 생각 하신다구요.
이 여자두 공주 하면 몇번 가 보았지요.
"공암"이란곳두.....우리 마을분이 공주에서 8년동안 목회 하시다 대전으로 갔지요.그래서 몇번 갈일이 있어서 가 봤어요.
이곳은 벗꽃은 떨어지구 유체꽃은 노랗게 피어 있습니다.
고사리 꺾는 계절이라 고사리 꺽으루 갔다 오셨습니까? 묻는게 인사랍니다.
님의 위로가 큰 힘이 ?營윱求?
창 밖에는 빗물이 흐르고 아직도 돌아오지 않은 아들을 기다리며 태우러 오라고 전화 할 시간만 기둘리고 있습니다.
이 방이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많은 님들 고맙습니다.
오늘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이밤도 고운꿈 꾸시는 평안한 밤 되세요 많은 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