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물 처럼 사는 것이 인생인 줄 알았다네... 그래서 큰 욕심과 욕망도 없이 주어진 조건에서 열심히 살았다네.... 이젠 결실을 맺어야 할 가을이 다가왔네... 인생의 가을이.... 그냥 흐르는것이 인생인 줄 알고 살아 온 내 삶이 오늘처럼 허망 할 수가 없네.... 추운 겨울을 느끼기 전에 난 내 삶을 보듬어야 할 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