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컴의 식구들 모두모두
안녕하세요?
저는 융화인데요
새까만 후배가 여기 이 방에 들어오면서
선배님들에게 신고합니다.
어제 신고식도 안한체로
감히 들어와서 글 하나 내밀었습니다.
건방지다 꾸짖지 마시고 이쁘게 봐 주시고
한 식구로 받아주세요.
일년여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드나들며
열심히 읽으며 속마음들을 훔쳐보다가
용기를 내 봤습니다.
이름도 옛날옛적 삼십여년전에 국어선생님이
지어주신 걸로 올려보니
그냥 젊어진것도 같고.........
그래서리 이제부터 저도 여기에
부족하나마 마음을 내 비칠까 합니다 .
잘 봐 주세~~~~~요
우리 서로서로 아끼며 사랑합시다.
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