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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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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cm의 땅꼬마 아빠


BY 권영찬 2003-06-30

http://www.urizip.kimc.net 총각아빠의 홈피

 

 

청주 KBS에서 토요마당이란 프로그램을 내가 예뻐하는 동생인 전효실양이랑 진행하

고 있다! 

지역방송이긴 하지만 참 따뜻하고 솔직한 사람들을 많이 만날수 있어서 좋다!

오늘 소개할분은 그중의 한분이다!

출연자의 이름은 김영수. 나이는 36세.

지금은 더 늘었을지도 모르지만......그는 2달전 다섯아이의 아빠다....

하지만 그는 총각이다. 그의 키는 146cm이다. 성장 호르몬 결핍증으로 어린 시절부

터 신체발육이 멈췄기 때문이다.

영수씨는 총각 아빠이자 성직자이다.        영수씨는 교회로 설교를 나갈때를

제외하고는 늘 아동복을 입는다.  올해 서른여섯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모르는 사

람들한테는 가끔 "꼬마" 취급을 받는다.  이런 "땅꼬마" 아빠에겐 다섯명의 천사가

있다.   잠보 유진이, 황돼지 정석이, 찔찔이 기건이, 촐랑이 태용이, 뱃살공주 하

나..........그는 방송중에 아이들을 몇 더 같이 살고 싶다고 하였기에 어쩌면 지금

은 식구가 늘어났는지도 모른다.

이 아이들이 "즐거운 우리집"에 온 사연들은 각기 다 다르다!

하지만 사연은 다르지만 각기 어린 나이에 부모곁을 떠나야 하는 아픔만은 공동적으

로 가 지고 있다.

김영수씨는 성직자가 되기전 어린시절부터 작은 키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았었고

심지어는 자살까지 몇번이고 시도를 한 그런 사람이였다.

어쩌면 그는 성직자이기전에 그 또한도 아픔에 몸서리를 치는 그런 인간이지도 

모른다.


하지만 땅꼬마 아빠, 영수씨는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서 뒹굴고, 때론 아이들의 아빠

이자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에게 깨달음을 주기도 한다.

땅꼬마 아빠와 다섯 아이들은 서로의 상처를 감싸주며, 이젠 이 세상의 어떤 가족보

다 도 행복하다고 한다.

또한 그는 얼마전 책을 내기도 했다. 어린시절의 자신이 겪은 고통과 갈등, 그리고

아이들과 같이 생활하면서 얻은 행복과 희망의 메세지를 실은 글을 책에 실었다고 

한다.

여러분들도 시간내고 돈 내서 책을 읽어보면 아마도 여러분들의 삶에 윤활유가 되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든다. 책 제목은 " 땅꼬마 아빠와 다섯 천사들 "

영수씨는 1968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수도 침례신학교를 졸업했다.

창조침례교회 부평 중앙교회등에서 전도사로 재직하다 지난 2001년 9월부터 산수가 

아름다운 고장 단양의 아담한 폐교를 빌려서 사랑이 넘치는 가족 공동체

"즐거운 우리집"을 세우고 천사 같은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그는 결혼은 생각 안하냐는? 나의 질문에 씩씩하게도 "결혼 하고 싶다!" 고 했다

참 좋은 사람인데..........언젠간 꼭 좋은 분 만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하지만 첫째 유진이는 삼촌(아빠란 말을 하는 아이도 있지만 삼촌이라고도 한다)

이 결혼을 안했음 좋겠단다. 결혼하면 삼촌이 부인만 사랑할거 같다고..........

참이나 어린아이다운 귀여운 생각이 아닌가!

나도 하나님께 기도 드린다......우리 영수씨 빨리 천사같은 여자 만나서 

아픈 마음을 달랬으면 한다고..............

내 개인적인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아이들에게서 받을 사랑이 있고.........자신의

여자에게서 받는 사랑은 확실히 다르기때문이다.

암튼 그의 가족에 사랑과 행운이 넘치기를 바라며......

그에게 관심있거나 도움을 나누고 싶은분은 그의 홈페이지를 방문했음 한다

www.urizip.kimc.net

그리고 영수씨의 후원계좌다.

농협 335-01-146773        예금주: 즐거운 우리집

국민 075-01-0347-821      예금주: 즐거운 우리집

조흥 352-04-629169        예금주: 즐거운 우리집

우체국 300210-02-083875   예금주: 김영수

요즘 후원금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 부탁드립니다!

 연락처   충북 단양군 대강면 올산리 185번지

           사무실 043)421-5119

           생활관 043)422-7984

           황영규 011-762-3094

           김영수 018-208-2726

그리고 후원금을 내신분들은 꼭 영수증을 챙기세요!

작은 사랑이지만 그들이 도울수 있는 작은 부분은 여러분들이 세금을 내실때 공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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