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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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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별이~~


BY 밤비 2003-06-30

밤하늘의 별들..


인간의 영혼 수만큼 이라고 누군가 그랬어요.





아주 어릴 적 기억을 떠올리며 순간의 그리움이 느껴지는..


가까운 사람들의 죽음을 듣고..


갑자기 잊었던 허무함이 밀려와 우울한 하루.





과연 사람은 얼마나 살고 싶은 걸까..


교만도..소유도..자존심도..사랑도..증오도..다~


아무런 느낌 없이 한순간에 사라지는 걸..





숨 한번 참고..눈 한번 감으면..세상이 암흑일까..


무서워서 동반자를 찾는 것일 까..


가까이 오기 전엔 아무도 모르는 이 두려움 떨치려고~





내 살아있는 동안 가진 사랑 모두 주고 가고 싶건만..


그것마저 어려워 참고 또 참아 외로움 만들고..


하염없이 서성이며 인생길 고달프다 되뇌이며 왔으니~





무수한 내일이 기다리는 것도 아닌 데..


어리석은 잘못을 또 저지르며 한 가닥의 절망으로 간다면..


차라리 오늘 밤만큼은 모두 잊고 사랑으로 애태우겠어요.





당신만이 이해할 듯한 이런 얘기들..


오직 당신만이 들어주고 받아줄 듯한 이런 얘기들..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인 영혼의 별 하나로 전하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