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컴을 산지 얼마 되지않고 더군다나 잘 모르고
친구의 소개로 들어왔습니다. 괜찮은 곳이군요.
서른네살의 가을 입니다.
이루워 놓은것은 없이 또 다시 한살을 더 먹으려 할 까봐 조바심이납니다.
올 해는 그래도 예전에 비해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쌍둥이들이 유치원을 다니니 빈 시간에 공부도 하고 단순노동 부업을 해서
학비도 마련 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간혹 단순노동 부업이 단가도 약하고 힘만 들고 부질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더 멋진 여성으로 엄마로 아내로 거듭나기 위한 디딤돌이라
생각하며 15원짜리 부업을 다시 들곤 합니다.
책읽기, 좋은 비디오 보기, 아이들 데리고 여기저기 견학가기,
한겨레신문의 (비빔툰만화보기, 장현실의 "현실을 봐" 보기)
좋아하고 즐기는 일들입니다.
독서 지도교사, 동화구연,등을 공부 중 입니다.
독서 지도교사가 되고 싶거든요.
쉽게 볼 직업이 아니 더라구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강사이니 동화구연,아동미술,레크레이션등
배울게 많은 것 같아요.
서른넷의 가을 초입에 키 크고 모자 즐겨쓰는 여인이었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