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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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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기준은 어디에 두는가...


BY reading 2000-09-21

아침에 눈을 뜨면 나를 방겨주는 부엌 살림...
"주인님 어서오세요. 오늘 아침의 요리는 무엇으로 준비할까요?" 머리를 쓸어 올리며 달그락 달그락 푸쏴~~~악 쏟아지는 물소리에 정신을 차리며 오늘 아침을 시작한다.
내 손을 필요로 하는 부엌 살림들이 왠지 정겹게만 느껴진다.
보글 보글 끓어 넘치는 찌게 뚜껑을 열며 사랑의 행복에 젖어 맛을 음미한다. "흠~~ 이맛이야~"하며 흡족한 내 미소에 어느새 상차림이 시작되고 아이들 부산떨며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입가에 미소짓게 한다. 삶이 무엇이던가. 인생의 꼭 필요한 존재는 무엇인가 고리타분한 인생타령보다 지금 이자리에서 느끼는 행복이야 말로 진정한 행복인것 같다. 행복은 내 마음속 기준의 의해 느끼는 것이다. 내가 즐거우면 곧 행복이다. 행복의 만족 느낌이 무엇일까? 즐겁고 들뜬 마음...
가을 하늘의 푸르른 뜬 구름과 같다. 파~란 가을 하늘위에 하~얀 구름들이 두둥실 떠 다니는 모습이 내 행복과 같음을 느낀다.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내 소중한 새싹들을 보며 내 손길를 필요로 하는 곳마다 내 행복이 묻어남을 느낍니다.
행복은 너무나 당연한 부분에서 부터 아주 작은 곳에서 부터 생겨남을 느끼며 살아 가는...
하루 중에 가장 행복한 순간...주어진 나의 시간속에서 나에게 보내여진 전자 메일을 들여다 보고 인터넷 세계 돌아가는 세상사를 보며 오늘도 웃음으로 행복을 만들어 가며 살아가는 청화랍니다. 오늘은 제 마음을 적고 싶었어요.
읽어 주신 분들 고맙구요 아줌마님들의 아름다운 마음 늘 표현하며 살기 바라면서 이만 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