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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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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앨리스


BY 앨리스 2000-09-20


행복한 앨리스
고생끝에 완성한 나의 홈페이지......앨리스의 홈

칠순이 바로 앞인 시아버님도 칭찬해주시고, 작은 아버님도,

매일 매일 찾아주시는 숙모님, 동서, 아지아, 우리형님...

시댁 식구들에게 이렇게 지지를 받으면서 홈지기하는 사람은 앨

리스밖에 없을것 같다.

가을하늘도 파랗게 파랗게 물들어 가고, 나의 마음도 그하늘마냥

매일 날아다닌다.

혼자가 아니라는것이 너무도 좋다.

혼자가 아니면서도 혼자일 수 밖에 없는 이들이 많다던데

옆에서 홈페이지가 뭐꼬 하시는 우리 어머님 ㅎㅎㅎ

오늘도 싱그러운 하루를 웃으면서 맞이해야지.

사랑합니다.
행복한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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