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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가 너무많아서-처음만난 대담한 그녀-☆


BY 안지노 2003-05-01

1, 처음본 그녀는 아리따웠다.
20대 후반쯤 되어보이는 그녀는 인물도 꽤나 이뻤다.
그녀는 나와 눈을 맞추며 웃었다.

그녀도 나를 처음보았을텐데 웃는 걸보면 역시 나는 어디가나 인기가 있다니까....

나는 그녀에게 내이름을 속삭여 가르쳐주었다.
그녀는 나의 전화번호를 물어왔다.
귀에 가까이대고 가르쳐주는대로 정성스럽게 메모하는 그녀는
자기표현을 분명하게 하는 똑부러지게 야물다는 느낌을 주었다.

하여간 현대여성들은 행동이나 말씨도 망설임이 없다.
자기가 알고싶은 것은 거침없이 묻고, 싫으면 싫다는 태도표명이 분명하다.
나는 그래서 그녀가 부담이없고 시원해서 좋았다.

2, 그녀는 자기 방인듯한 구석지고 은밀한 방으로 나를 데려가더니 나를 의자에 앉히고
입술을 어루만지며 급기야는 손가락을 내입속에 집어 넣는 것이 아닌가.
나는 그녀가 너무 급하다고 생각했다.
이때 나는 그녀의 손가락을 빨아야하는지 갈등을 하고있었다.

3, 그녀는 내가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자 안되겠는지,
다른 방으로 데려가더니 아예 눕히는 것이었다.
그녀 얼굴은 내얼굴 가까이로 점점 다가오고있었다.
나는 눈을 감고 말았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