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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용돈을 주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토로한 A씨의 사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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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91

올리비아님 보세요.


BY 토끼섬 2003-04-25

지금 넘 피곤해요.
언니가 많이 아파서 다녀 왔는데 몸보다 마음이 더 피곤하네요.
두살 많은 언니가 예전엔 왜그리 크고 어른같아보였는지 지금 같이 늙어가는거 같아요.
그래요. 이쁜 토끼띠에요. 근데 하나도 안이쁜 아줌마로 마음만이라도 이뻐질라고 노력하는 조금은 불쌍한거 같죠?
같이 나이들어가는거 볼수있는 내 핏줄 있는거 넘 고마운거 있죠.
님도 가끔 생각하시겠죠?
그래서 행복할수 있는거 같아요.
건강,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