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목표가 있어야 할것 같았다.
처음부터 아줌마가 되었다는 핑계로 이것저것 소홀했던게 사실이다.
다시 학교 다닐때 처럼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한다 왜
난 아줌마이기 이전에 한 사람이고 싶으니까
나도 꿈이 있고 난 그냥 아줌마가 되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난게
아니니까
오늘부터 정말 열심히 영어공부를 할 것이다
그리고
매일 이 글을 쓰면서 내가 한 공부를 기록할 생각이다.
태어나서 공부를 대학때까지 해 왔지만
한번도 열심히 한적은 없는것 같다.
그냥 난 공부와 안 친하거니 난 공부가 적성이 아니라고만 생각을 했지
한번도 이 공부란 녀석과 싸운적은 없는것 같다.
모든것이 너무도 편안한데 나는 왜 이런 못된 녀석과 싸우려는 것일까
그건 편한한것이 결코 좋은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싸워서 이기자
내가 세상에 싸워서 못이길게 뭐가 있겠냐! 난 아줌만데
하물며 이딴 공부한테 져서야 되겠냐
그것도 우리보다 못한 언어를 쓰고 있는 미국놈들이 쓰는 영어한테
그래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그럼 정말 목표부터
왜 내가 영어공부를 해야하는가
1.나는 영어를 솔직히 잘하고 싶다.
(이게 절실한 이유이다. 그냥 잘하고 싶다.이것보다 더 확실한 이유가
뭐가 있겠느냐)
2.나는 대학원을 갈 참이다.
(남들 다하는 대학원 나도 함 해볼란다. 근데 대학원을 가면 다 영어로
공부를 한단다. 그럼 영어를 못하면 졸업도 못한다는 말인데 그래서
난 영어를 해야한다.)
3.대학때부터 영어랑 싸웠는데 한번도 못이겨봤다.
(솔직히 부끄럽다. 이놈한테 매번져서 짜증난다. 나쁜놈)
4.우리애가 나중에 태어나서 엄마는 영어 못해 하면 자존심 상한다.
(우리애는 나중에 영어 잘하는데 나는 못하면 기분 나쁘지 않은가)
5.솔직히 우리애 영어학원 보낼 돈도 없다.
(내가 공부해서 내가 함 가르켜 볼란다.영어 유치원이 정말 비싸다면서
우리 애랑 내가 영어 하면 얼마나 많이 늘겠는가 그래서 해야한다.)
6.나 솔직히 유학도 가고 싶다.
(요즘은 유학 안갔다온 사람은 그냥 평범하게 살다 죽더라 난 솔직히
평범하게 살다 죽고 싶은 생각이 없다. 한번 태어난 인생 마가릿 대처까
지는 안되어도 조안리 처럼은 살아야되지 않겠냐. 멋지게 주욱----)
하여튼 잘하고 싶다. 얼마나 외국인 보면서 겁 안 먹을만큼
김대균이란 토익 영어책 낸 사람같이(솔직히 그 사람 정말 강의 잘하더라
맨날 자기가 영어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한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한다.
기분 나쁘게
자 그럼 내일부터 뭘 할까
1.영어 토익 리스닝책 16번 부터 단어정리하고 30번까지
1번부터 20번까지 받아쓰기 한다
2.독해도 해야지 많이 읽어야 많이 늘지
구체적으로 시스템 토익에 5개 읽고 돈키호테 샀는거
(솔직히 좀 어렵더라 단어수준 높다고 조금 어려운거 샀는데 신데렐라 살걸 잘못한것 같다. 신데렐라랑 백설공주 이번주에 서점에 가서 꼭 사야지
쉬운거 부터 적을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3시스템토익 파트 5.6문제 50문제 풀기
(할수 있다. 이기자 아자)
내일은 여기까지 한다.
문법도 공부해야하는데 서점가서 제일 얇은책 사서 정말 한
10번 봐야 겠다. 까짓것 보지뭐 10번
솔직히 올 2월달에 정말 열심히 공부했었다.
영어
근데 그냥 또 포기 했다.그때는 그거밖에 할게 없었는데 할수 있다. 아자
하루 3시간은 죽어도 영어공부하자
매일 4시부터 7까지는 죽어도 공부하자 잘할수 있다.
토익 800을 위하여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