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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44

초등학교 2학년 아들에게 들은 이야기.


BY sunny324 2000-07-13

초등학교 저학년 국어 시험에 주관식으로 '사람의 높인 말은?'

이러한 문제가 출제 되었다.

정답은 <분>이었다.

어느 아이의 답안지에 점잖은 문구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이 양반 저 양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초등 학교 미술 시간 어느 개구쟁이의 재치.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라는 선생님의 지시를 어기고 신나게 딴짓

을 하고 있는 아이에게 선생님이 다가 가셨다.

선생님: 그림은 다 그렸니?

학생 : 예

(도화지는 흰 여백 상태로 깨끗했다.)

선생님: 무슨 그림을 그렸는데?

학생 :풀 뜯는 소요.

선생님: 풀이 어딨니?

학생 : 소가 다 뜯어 먹었는데요.

선생님: 그럼 소는 어디 있니?

학생 : 다 먹고 집에 갔어요.

선생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