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늘날인가 우리 아이가 나에게 "엄마 사랑해요"라고 두팔고 머리위에
하트모양을 그리고 나에게 사랑한다고 한다.
처음 보았을때 얘가 뭐라고 하는거야 하고 쳐다보았다.
그러자 아이는 다니 행동을 취한다.
그때서야 알아차린 나는 너무나 웃었다.
짧은 팔로 하트를 그린것이 어찌나 우스웠는지.
어느새 자라서 유치원에가 노래도 배워오고 이제는 엄마 사랑한다며 예쁜 하트까지 그려주고.
그러고 보면 나도 참 행복한 아줌마 축에 끼는 모양이다.
어린 아이의 사랑표현까지 받고..
아마도 내 행복에 도취되어 한없이 행복한 아줌마가 되어 버렸나보다
우리 인완이의 사랑스러운 하트가 어찌나 새로운지
다른 엄마도 이런기분일까 싶다.
어는 날엔가는 더욱 커더 더 커다란 사랑을 만들어 주겠지
인완아 엄마도 인완이를 많이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