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적정 노인 기준 연령 높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57

열대 야의 밤을 잊은 님들에게...


BY 박 라일락 2001-08-08

. . . * 나팔꽃 * 날마다 새로운 꽃 피고 지고 피고 지고 오늘밤도 나팔꽃 넝쿨 위로 달빛은 내리고 버릇처럼 하나 둘 셋 내일 아침 피어날 꽃 세어 보다가 아- 사랑이란 살면서 단 한 번 오는 것이라 믿었기에 이제 내 몫의 사랑은 없습니다 꽃이 피는 이유를 알았는데 꽃이 지는 외로움을 알았는데 무슨 꽃을 더 피우겠습니까 . . .

새초롬히.. 귀여운 미소를 띄운 얼굴로 반겨주던 나팔꽃~ 이제는 어느 뒤안길로 숨었습니까?

* 립스틱 짙게 바르고 *

내일이면 잊으리~꼭 잊으리 립스틱 짙게 바르고.. 사랑이란 길지가 않더라~ 영원하지도 않더라 아침에 피웠다가 저녁에 지고마는 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마지막 선물~ 잊어주리라 립스틱 짙게바르고.. 별이 지고 이밤도 가고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주리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마는~ 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마지막 선물 잊어주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별이 지고 이밤도 가고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주리라~ 별이 지고 이밤도 가고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주리라~

- 임주리 -
열대 야의 밤을 잊은 님들에게...열대 야의 밤을 잊은 님들에게...

~ 새벽이슬 머금고 피어난 고운 나팔꽃을 보시면.. 그자리에 머물러, 가슴으로 바라보아여 ~

열대 야의 밤을 잊은 님들에게...

~ 어긋난 우리사랑, 나팔꽃 속에 지고 말았지만.. 날이 새면 어김없이 피어나는 사랑입니다 ~

열대 야의 밤을 잊은 님들에게...열대 야의 밤을 잊은 님들에게...
나팔꽃 같은 우리의 인생...

어찌보면 참 서글픈 세상살이...

그래도 우리의 삶!

우리 스스로가 책임져야 하겠지요...


"에세이 쓰는 방"님들.....

열대야가 계속되는 이 밤...

에어컨은 전기세가 무서워서....후후후.

선풍기 높게 돌리시고... 

시원한 밤 되세요...


바늘아.

넘 오래 간만이다...

몇번이나 韓通에게 너의 소식을 물었는데...

연결이 안 되더라..

너의 모습을 보니 참 방갑구나...


수련..

늘 고맙게 격려 해주서....고마워요...